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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민 “文대통령 말씀 맞다, 부동산 정책 효과 나타나”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은 13일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 말씀이 맞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이 7·10 대책 발표 이후 둔화되고 있다.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늘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은 지난 7월6일 0.11%에서 한 달 새 0.02%까지 떨어졌다”며 “곧 상승 국면에 조정이 올 수 있다고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며칠 전에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 말씀드렸다”며 “이는 제 바람을 전해드린 게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대책들이 합쳐지며 이제 정책 효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드린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발언에 대해 “대통령 본인이 그냥 감이 없다”, “귀를 의심했다”며 비판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를 향해 “곧 두 분이 하신 말씀에 책임질 시간이 오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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