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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평가된 유망지역 서평택 선점한 ‘이안 평택 안중역’

-안중역세권과 평택항 및 포승지구 등 산업시설 유치 등 서평택 개발호재 눈길
-안중역세권 개발 수혜 ‘이안 평택 안중역’ 선점 프리미엄 기대…자금 부담도 적어
 

평택 이안 안중역 광역도


[헤럴드경제] 서평택이 저평가된 유망지역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저평가 지역이란 가치에 비해 낮게 평가된 부동산으로서 개발호재와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는 부동산을 말하다. 이들 지역은 기존 집값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추후 개발이 완료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됐을 때 집값 상승 여력이 높다.

서평택은 동평택에 비해 저평가된 지역이다. 그동안 경부고속도로와 고속철도를 끼고 개발이 집중됐던 동평택 지역의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반면 서평택 지역은 현재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서평택이 주목 받는 이유는 크게 5가지다. 평택 유일의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개통 예정과 동북아 물류중심 평택항 개발,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BIX)지구와 현덕지구, 평택호 관광단지 추진계획 등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 서부 지역의 최대 개발사업으로 평가받는 안중역세권 개발사업은 최근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4월 103역사(안중역)외 1개동 공사를 공개입찰 했으며, 지난 6월말 주식회사 케이알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해선 복선전철(89.2km)은 총 3조 9,2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홍성, 예산, 당진, 아산, 평택(안중역), 화성 등을 경유하는 노선을 따라 운행되며,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 분산과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평택 유일의 서해안 복선전철역사 안중역이 개통될 경우 신안산선과 연계해 서평택에서 여의도까지 전철로 다닐 수 있게 된다.

또한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BIX)와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현덕지구, 평택호 관광단지 등 연계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평택의 잠재력을 주목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평택은 삼성•LG 등 대규모 공장이 있고 고덕신도시나 소사벌지구 같은 택지개발지구가 많은 동평택에 개발이 집중됐다"면서 “앞으로 평택의 개발 축이 물류의 중심지인 평택항과 안중역이 있는 서쪽으로 옮겨오고 여기에 미군기지 이전이 2022년 완료되면 인구가 크게 증가해 주거 및 편의시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평가된 서평택 지역이 주목받는 가운데 2022년 개통 예정인 안중역 수혜단지로 꼽히는 ‘이안 평택 안중역’이 오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우산업개발이 평택시 현덕면 인광리 406-22 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이안 평택 안중역’은 지하 2층~지상 13~20층, 9개동, 전용면적 59~74㎡. 총 610세대로 구성된다. 이중 275세대가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안중역이 반경 1.5km에 위치해 있으며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는 38번 국도, 화성시와 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를 비롯하여 서해로 및 동서대로,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현덕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자 송담지구의 현화초•중•고교, 안일중 및 안중고 등으로 통학하기에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송담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안중 공용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우체국, 파출소, 농협,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등이 인접해 있다.

‘이안 평택 안중역’ 분양가는 3.3㎡당 854만 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 자금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안 평택 안중역’ 분양 관계자는 “서평택 지역이 동평택에 비해 저평가돼 있지만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개발되면 향후 가치 상승 여력이 높게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평택 평균 분양가가 1,250만 원을 웃도는 상황에서 계약금 1,000만 원에 중도금 무이자로 자금 부담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입주 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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