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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다니엘, 관광公 구미주 ‘온택트 마케팅’ 명예기자로 합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JTBC 교양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스타, 독일 다니엘(Daniel Lindemann)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온(On)라인으로 유럽과 미주에 알리는 온(On)텍트 명예기자로 참여했다.

8일 동해시에서 열린 SNS 기자단 ‘헬로 코리아(Hello Korea)’ 발대식에 참석한 다니엘(오른쪽)은 명예기자로 합류했다.

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독일 다니엘은 지난 8일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열린 SNS 기자단 ‘헬로 코리아(Hello Korea)’ 발대식에 참석해 명예기자 위촉장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17개국 28명의 인플루언서를 새로이 SNS기자로 위촉했다.

올해 4회째 운영되고 있는 헬로 코리아는 현재까지 총 67명의 기자단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미국, 영국, 러시아, 브라질, 스페인 등 17개 국가 주한 외국인 28명이 선발됐다.

이 중엔 25만명 이상의 유투브 구독자를 보유한 브라질 출신의 타이스 제나로(Thais Genaro), 공사 뉴욕지사에서 한국관광 명예특파원으로 임명한 미국 출신의 애드리엔 힐(Adrienne Hill) 등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포함돼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강력한 비대면 마케팅 전개를 위해 선발된 이들은 각자의 SNS와, 기자단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관광매력과 이미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게 된다.

8일 동해시에서 열린 SNS 기자단 ‘헬로 코리아(Hello Korea)’ 발대식이 끝난뒤, 주한 유럽인, 미국인으로 구성된 기자단 요원들이 묵호항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동해, 강릉에서 첫 팸투어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철저한 사전 방역계획 수립과, 이동 및 단체 식사 지침 등 현장 예방수칙 준수 등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안전투어의 표준모델 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언택트 관광지, 야간 관광지 등 코로나19 시대 안전여행을 위한 콘텐츠 발굴 활동도 펼친다.

김종숙 한국관광공사 구미주팀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조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 유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선적으로 방한 가능성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와 특별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단체 등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마케팅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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