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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이름으로 입양한 아기 코끼리, “새 집과 가족에 적응”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이름으로 입양한 아기코끼리가 새 집과 가족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CNBC 인도네시아가 최근 보도했다.

CNBC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뷔의 이름으로 입양한 아기 코끼리 로호는 새 집과 가족에 잘 적응했으며 동료 무리들을 보호해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면서 뉴스에선 “‘로호’라는 이름의 의미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살아 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용감한 어린 아이들에게 적합한 이름”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아프리카 팬베이스 ‘태형 아프리카(Taehyung Afric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7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케냐를 기반으로 코끼리를 구조하고 재활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단체 ‘Sheldrick Trust’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뷔의 이름으로 아기코끼리를 입양했다.

‘Sheldrick Trust’는 밀렵꾼들의 불법 사냥으로 엄마를 잃은 어린코끼리를 입양해 새로운 집과 양식을 제공한다.

‘태형 아프리카’는 이 단체를 통해 입양해 ‘로호(Roho)’ 라는 새 이름을 얻은 아기코끼리의 사진과 영상을 업데이트하며 로호의 근황을 알렸다.

뷔의 글로벌 팬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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