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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M-마감시황] 코로나 지웠다…코스피 2300선 돌파
개인 4296억원 매수 vs 기관 3638억원·외국인 518억원 매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해 2310선을 넘어 마감했다. 코스피가 2300선을 돌파한 건 2018년 10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 사태 직전 수준을 회복한 것은 물론, 증시 호황기 수준까지 회복한 셈이다.

이제 관건은 2300 저항선을 뚫은 코스피의 다음 저항선이다. 증권가는 올해 최대 2400까지 내다보고 있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그 기회를 이용해서 오히려 더 사야 할 때”라며 “현재 코스피 타깃은 2360이지만, 내년엔 레벨이 더 높아져 24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증시 종합

#코스피

전거래일 대비 31.89포인트(1.40%) 오른 2311.86에 장 마감. 전일 이어 연고점 또 돌파.

전장 대비 9.26포인트(0.41%) 오른 2289.23으로 개장. 장중 최고가 2312.14 기록.

2300선 돌파는 2018년 10월 4일 2311.06 이후 1년10개월 만.

업종 중 의약품이 6%이상 상승. 건설업은 1%대 하락.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11.93포인트(1.43%) 오른 847.28에 마감.

지수는 1.84포인트(0.22%) 오른 837.19로 개장해 상승세 이어가.

◆수급

#코스피

개인 429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 주도. 기관이 3638억원 대거 순매도.

외국인도 518억원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어가.

#코스닥

코스피와 달리 개인이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나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3억원, 329억원 순매수. 개인은 1157억원 순매도.

◆환율

한전 거래일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188.8원에 마감. 지난 3일 1195.70원 기록한 후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80원대로 떨어지면 달러 약세 반영.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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