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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창고 대개방… 86억원 규모 하계 상품 할인 판매
의류·잡화 2만7300여종 최대 80% 할인
코로나19로 쌓인 중소기업 재고 소진 지원
홈플러스가 클리어런스 창고 대개방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홈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고상품 소진을 위해 의류와 잡화를 대상으로 대규모 창고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에서 클리어런스 창고 대개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약 86억원 상당의 하계 의류·잡화 이월 상품 2만7300여종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우선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의 아동복, 성인용 티셔츠, 민소매 등 여름 옷을 균일가에 선보인다. 또한 레시가드 등 수영복을 비롯한 2020년 신상 의류를 최대 30~50% 할인 판매한다.

잡화와 이너웨어 이월 상품도 균일가에 판매하면서 동시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1+1혜택 적용시 소비자들은 성인양말은 1족에 570원, 운동화는 1족 2000원 등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

또 홈플러스는 행사 대상 상품을 행사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성언 홈플러스 소프트라인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패션·잡화 업계의 실적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중소 협력사의 재고소진을 지원함과 동시에 집객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당 규모의 비용을 투자해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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