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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추석 연휴 직후 1주일동안 온라인수업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연휴 전국적 이동 고려
2학기 수업·평가 방식, ‘거리두기’ 단계 따라 결정

고려대.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고려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학기 수업과 성적평가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직후 1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상관없이 온라인 수업을 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실시간 온·오프라인 병행수업(NeMo Class)을 기본으로 하는 제한적 대면 수업과 대면 시험이 원칙이다. 실시간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은 일부 대면 수업에 참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의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 상황을 실시간 중계해 온라인으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온라인 수업을 시행하며, 성적평가는 비대면 시험으로 하거나 과제물로 대체한다. 대면 시험은 치르지 않는다.

고려대는 추석 연휴 직후 1주일(10월 5~9일)은 온라인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대면 수업은 제한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에 전국적인 이동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대면 시험 시행을 위해 시험 기간은 2주간로 변경했다. 중간 시험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기말 시험은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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