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선임된 김현선 교수. |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김현선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부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총감독은 서울대학교 이공학사와 동 대학원 조경학 석사, 도쿄예술대학에서 조형디자인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사)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14파리메종오브제, 한영수교 기념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 DMZ 프로젝트 전시기획 등 실전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십과 행정력, 정무적 감각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총감독은 “2021디자인비엔날레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인간을 연결한 새로움이 창출되는 진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내년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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