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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상장 亞최초 주유소 리츠 “언택트로 업사이드 창출”

  • 배당수익률 연 6.3%+알파 목표
    드라이브스루 등 유휴부지 활용 확대
  • 기사입력 2020-07-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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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내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아시아 최초의 주유소 상장리츠인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에 대해 “1년 안에 여러가지 업사이드(가치상승)를 만들어 국내 시장에 없던 재밌는 리츠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상무)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임대료의 89%가 현대오일뱅크, SK네트웍스에서 발생하고 나머지 11%는 언택트 비지니스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직접 운용하는 아시아 시장 최초 주유소 기반 일반 상장 리츠로, SK네트웍스에서 인수한 전국 187개의 직영 주유소 토지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유소 부지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SK네트웍스 차량정비소 스피드메이트가 최소 10년 간 임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주유소 내 건물, 유휴부지 등에는 편의점, 드라이브스루 등을 유치한 상태다. 이를 통해 추정되는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6.2% 수준이다.

윤 본부장은 “실제로는 6.3% 이상의 배당률이 목표”라며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유소 부지를 ‘모빌리티 리테일 플랫폼’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유소 부지는 평균 512평이고 지역별로 핵심 거점에 있다”며 “유휴부지를 활용해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같은 언택트 서비스와 기타 임차인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거킹, 맥도널드 등 QSR의 경우 현재 전국에 20개, 수도권에 12개 주유소 안에 입점해 있다.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런 글로벌 식음료 서비스 기업 유치를 늘리고, 유휴부지를 편의점, 생활용품점, 물류 거점 등 언택트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윤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에 QSR 매출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며 “언택트 활용이 증가하는 만큼 배당도 늘어날 것”으로 자신했다.

자산 매각 시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다양하게 열어놓되, 매각시 주유소 토양오염 정화 비용에 대해서는 매각 차익이 날 경우에만 코람코 측이 최대 30억원 한도 내에서 부담하는 내용이 리스크 헤지 방안을 마련해 놨다. 코람코 관계자는 “매각 뒤에도 완전히 손을 떼는 게 아니라 괜찮은 개발 방안이 있다면 현물출자 등을 통해 참여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내달 말 코스피에 입성하며, 상장을 위한 총 공모 주식 수는 2132만주다. 공모가는 5000원 단일가로, 이에 따른 공모 예정금액은 1066억원 가량이다.

오는 27~30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내달 5~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배당은 매년 5월·11월에 시행되며 첫 배당은 오는 11월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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