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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컨셉, 하반기도 바우처 사업 참여…중소 패션 온라인몰에 서비스 공급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이 올해 하반기에도 정부의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참여, 중소 패션 온라인몰에 AI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드컨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하반기 2020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사업 신청을 해 최종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발급해준다. 수요 기업은 이 바우처로 공급기업의 AI 기반 서비스와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오드컨셉은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 소비자 개인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인 픽셀(PXL)을 공급한다. 픽셀은 AI로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패션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상품과 코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오드컨셉은 픽셀을 도입하면 AI 분석을 거친 소비자 개인별 맞춤 상품을 제안하게 돼, 소비자들이 패션몰에 머무르는 체류 시간과 상품을 보는 페이지 뷰, 관심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연결되는 구매 전환율 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로 상품 데이터를 관리해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다. 국내외 200여곳의 패션 온라인몰들이 픽셀을 이용하고 있다.

김대영 오드컨셉 세일즈&브랜드팀 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7~8월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중소규모의 패션 e커머스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미 생존 도구로 검증을 마친 AI 서비스 픽셀이 중소 패션 온라인 몰에 도입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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