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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실시
일·생활균형 적합한 스마트워크 구축 지원
30여곳 대상…오는 24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형태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모바일근무, 스마트워크센터 등이 있다.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의 지원항목은 ▷노트북, 모바일기기 등 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협업툴 구축 ▷공유 오피스, 비상주 오피스 등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스마트워크 도입·활성화 컨설팅 및 교육(총 300만원 이내 지원)이다. 기업이 원하는 항목을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의 중소기업 30곳 내외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본사) 중소기업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컨설팅·교육 참여기업 ▷메인비즈 인증기업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기업이다.

서울시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홍보물.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고, 선정된 기업은 8월~12월까지 스마트워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신청 기업이 본 시범사업의 대상으로 적합한지 ▷지원내용이 노동자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구성되었는지 ▷지원 내용이 시범사업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신청 기업의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지 ▷예산이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책정되었는지에 따라 참여기업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한편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서울시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스스로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을 해볼 수 있는 ‘일·생활균형 자가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문항에 답변을 하면 개인의 일·생활균형 정도를 알 수 있는 결과가 나온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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