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대표 임철빈) 기형도문학관은 상설 기획전 ‘도로시를 위하여―나의 벗에게 쓴 편지’ 기획전을 연다.
1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기형도 시인의 대학 시절 연세문학회 활동을 함께 한 문우 이성겸, 장사국 그리고 수리시동인 활동을 함께 한 문우 홍순창이 기증한 자필 메모, 사진 등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된다. 기형도문학관은 시인이 유년기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살았던 광명시 소하동에 2017년 개관했다. 이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