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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심포니 신임 예술감독에 지휘자 여자경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여자경 지휘자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했다고 강남문화재단이 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여자경 신임 예술감독은 다수의 국제 지휘콩쿠르를 통해 ‘오케스트라가 주는 지휘자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2002년과 2004년 프랑스 브장송에서 열린 지휘콩쿠르에서 이 상을 수상했고, 멕시코 에드와르도 콩쿠르와 체코 프라하스프링페스티벌에서도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서 MC 유재석이 하프 연주자로 참여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최병식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자경 예술감독은 지휘자로서의 탁월한 실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강남심포니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적임자”라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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