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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M]강남 논현 ‘펜트힐 캐스케이드’ 견본주택 열고 분양 시작
- 지난해 분양한 ‘펜트힐 논현’ 후속 단지
- 고급 커뮤니티·호텔식 컨시어지 도입
- 프라이빗 스파·유명 외식 브랜드 등 유치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서울 강남 고급 주거시설인 ‘펜트힐 캐스케이드’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시행사 유림아이앤디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6번지 일원에 짓는 ‘펜트힐 캐스케이드’의 견본주택을 내달 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강남 논현동 한복판에서 위치한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서울세관 앞 언주로와 인접해 도산대로 및 학동로 등을 통한 강남 주요 지역으로 쉽게 다닐 수 있다.

강남 논현 ‘펜트힐 캐스케이드’ 조감도.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에 전용면적 43~47㎡ 크기 고급주거시설(도시형생활주택) 130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나인원 한남’ 등을 지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사업지 인근에서 분양한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의 후속 단지다. ‘펜트힐 논현’ 은 분양 당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두루 선보여 고급 주거시설로는 이례적으로 단기간 완판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도 최고급 주거시설을 표방하는 만큼 실내와 외부 모두를 최고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사용해 짓는다는 게 건설사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 국내 최초 프라이빗 스파를 비롯, 골프 라운지·피트니스 등 운동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가고, 발렛파킹과 로비 리셉션 데스크를 통한 조식 및 세탁 대행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1층 중앙에는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선큰광장·아웃도어테라스·옥상정원 등 입주민들의 쾌적한 정주 여건을 위한 공간도 다수 조성된다. 단지 전면부 출입구는 아치형으로 설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특화 평면설계를 적용한 호텔급 실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하층부에는 국내 최초 ‘캐스케이드 입면’으로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캐스케이드 입면이란 계단상으로 여러 개 동일한 상가가 배치돼 폭포 형태를 띠는 게 특징이다. 층과 층 사이에 테라스를 조성해 특색있는 외관과 실용성을 갖췄다.

유림아이앤디 유시영 회장은 “견본주택 구성 단계부터 차별화된 요소를 갖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며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사전 예약제 개인관람 서비스인 ‘프라이빗 투어’ 를 도입해 감염 걱정없는 안전관람을 도울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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