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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목포 삼학도크루즈 유람선 떴다
목포 삼학도에 정박중인 국내 최대 유람선.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민간사업자인 ㈜한국호남해운개발과 협약을 맺고 삼학도 옛 해경부두에서 유람선 2척의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형선인 삼학도크루즈는 국내 최대 969t급의 최신형 유람선으로 승선정원은 578명이며, 공연장과 연회장, 야외행사장,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유람선은 주간 2회, 야간 1회 운항하며, 금․토․일요일에는 야경불꽃투어를 기본으로 노을투어, 해돋이투어 등 프로그램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주간 운항코스는 삼학도–해상케이블카 타워–인어동상-목포대교–장좌도–달리도–삼호현대조선소–신항부두–세월호거치장–고하도용머리–학섬–평화광장–갓바위-삼학도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30분이다.

야간에는 삼학도–해상케이블카타워–목포대교–갓바위–평화광장–바다분수를 돌아오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1시간이다.

요금은 대형선 기준 주간 대인 2만원(목포시민 1만5000원), 13세 미만 소인(어린이)은 1만2000원이다. 야간에는 대인 3만3000원(목포시민 2만5000원), 소인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자로 유치한 관광유람선은 목포의 새로운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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