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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만 업주 의견 모은다”…배민, 수수료 논란 후속조치 착수

  • 요금체계 개편 후속조치…'배민사장님광장'에 커뮤니티 신설
    소상공인연합회·외식업중앙회 "협단체 빠진 반쪽 협의체" 반발
  • 기사입력 2020-06-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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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채상우 기자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요금체계 개편 논란을 일으켰던 배달의민족이 이달 중 14만 입점 업체와 소통하는 공식 창구를 만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중 '배민사장님광장'에 입점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커뮤니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지난 4월 10일 수수료 인상 논란에 사과하며 후속 조치를 내놓겠다고 발표한 지 2개월 만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4월 1일자로 기존 정액제에서 주문 건당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로 개편했다.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은 입점 업체들은 수수료 부담까지 가중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자영업자 측으로부터 비난이 쇄도하자 우아현형제들은 개편된 요금체계를 철회하고 입점 업체와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공언했다.

우아한형제들이 입점 업체와의 공개된 소통 창구를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입점 업체가 불만이 있더라도 개별적으로 배달의민족 입점 업체 관리 부서에 연락을 취해야 했다.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대외협력실 이사는 "가능한 14만 입점 업체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체 의견에 대한 답변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온라인을 통해 입점 업체 의견을 1차로 수렴한 뒤,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사진=우아한형제들)

하지만 당초 협의체 대상으로 거론되던 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중앙회는 배제됐다. 이에 양 기관은 배달의민족 소통 창구가 자영업자를 제대로 대변할 수 없는 '반쪽 협의체'라고 비판했다. 수 많은 자영업자가 흩어져 목소리를 내면 실질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외식업중앙회는 자체적으로 배달앱 문제점 파악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공공 배달앱 개발을 준비 중이다.

이 이사는 "특정 이익집단과의 협상보다는 14만 입점 업체와의 직접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입점 업체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렴한 뒤 이를 분석해 중점 문제를 파악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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