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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22 완주방문의 해로…산속등대, BTS순례지 여행백화점
슬로건은 ‘바람 따라 완주 따라’

[헤럴드경제= 함영훈 기자] 아원고택, 위봉산성, 비비낙안 등 BTS 순례지와 산속등대 미술관, 삼례문화예술촌, 대둔산·천등산·종남산, 만경강 등 장쾌한 산하와 소프트터치의 문화예술을 골고루 가진 전북완주가 2021~2022년을 완주 방문의 해로 정했다.

완주방문의 해에만 완주로 가는 것은 아니다. 이미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아미’들이 BTS의 서머패키지 국내 첫 촬영지 완주의 순례길을 열심히 돌고 있다.

완주군은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 슬로건으로 ‘바람 따라 완주 따라’를 정했다. 완주군의 명소를 따라가다 보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즐비하게 펼쳐진다는 점을 의미하며, 가는 곳마다 여운이 생기고 기억에 남는 완주의 관광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주에 가면 바람이 든다’라고 오버해서 해석하는 사람도 있는데,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다. 국내외 남녀노소 아미들에겐 발 디디는 곳 모든 사랑스러울 것이다.

완주 오성제 둑방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BTS

BTS는 오성한옥마을, 비비낙안, 위봉 산성·폭포, 오성제 둑방길, 고산창포마을 돌다리 등을 완주했다. 그들이 완주한 곳에는 완주 매력 재발견 순례행진이 이어졌다. 일본침략자들의 수탈기지 였던 삼례는 문화,예술의 메카로 탈바꿈했다. 낡은 인쇄기는 이곳에 모여, 완주 사람 개개인의 인생사를 피규어 톱기사로 장식한 신문을 찍어낸다.

‘버려진 시간 속 새로운 문화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아원고택과 위봉산성 인근에 지난해 5월 개관한 산속등대미술관은 새로운 완주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기획전시관, 아트플랫폼, 체험관(어뮤즈월드), 등대폰드, 수생생태정원, 고래놀이터, 별빛 광장, 청춘PX, 슨슨교복, 슨슨사격장, 슨슨상회 등을 갖춘 복합문화놀이터이다.

산속등대 미술관

완주는 곶감, 생강, 딸기, 한우, 대추, 양파, 대추, 마늘 등 8품과 한우고기구이와 육회, 순두부백반, 완주 로컬푸드, 묵은지닭볶음탕, 산채정식과 산채비빔밥, 민물매운탕, 다슬기탕, 참붕어찜 등 8미의 식재료와 음식으로 먹방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마마무의 화사가 좋아하는 김부각도 독특한 제조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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