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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진, 반려동물 생각하며 쓴 첫 자작곡 ‘이 밤’ 일주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첫 자작곡 ’이 밤‘ 1주년을 앞두고 진의 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이 밤’은 2019 BTS 페스타(FESTA)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5일 공개된 곡이다.

진이 데뷔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첫 자작곡으로, 떠나간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그리움의 감성이 묻어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진은 최근 방영된 방탄소년단의 다큐 시리즈를 통해 “첫 자작곡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기를 바라지만, 너무 슬픈 노래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모순된 감정을 밝혀 화제가 됐다.

진에게도 특별한 곡인 만큼 ‘이 밤’ 1주년에 맞춰 SNS에선 팬들의 적극적인 축하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우선 사운드클라우드 3000만 스트리밍 달성을 위한 ‘투나잇 스트리밍 파티(Tonight Streaming Party)’가 진행 중이다. 대형 광고도 빼놓을 수 없다. 진의 팬들은 5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 ‘이 밤’ 일주년 축하 광고를 싣기로 했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공항 황승통로에도 대형 광고를 게재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그간 다수의 솔로곡으로 팬들과 만났다. 특히 진의 노래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엄마’ 부터 ’러브 유어셀프‘의 마지막 시리즈인 ‘에피파니’, 반려동물을 생각하며 쓴 ‘이 밤’, 아미들을 위해 만든 ‘문(MOON)’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사랑을 노래했다.

지난 2월 발표한 ‘맵 오브 솔 : 7(MAP OF THE SOUL 7)’에 수록된 ‘문(MOON)’은 전 세계 22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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