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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 선제적 대응 나서라”
[대구시 영상 확대간부회의 모습 캡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곳을 발굴해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요양원, 콜센터 등은 취약한 사각지대였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는 곳은 아직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문을 열게 될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스스로 방역이 안 되는 취약 시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전 부서는 이런 곳들을 먼저 찾아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방역과 관련해 비판을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마음을 덜 헤아린 부분들은 없었는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권 시장은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일상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위로와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 등도 함께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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