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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 체험단에 1만3000여명 지원 '흥행'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모델명: HBS-TFN6) 이미지.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 체험단 모집 행사에 1만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200명 규모의 톤 프리 고객 체험단 '톤메이트'를 모집했다.

회사에 따르면 일평균 지원자 수는 2000명에 달했고, 지원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20대 이하였다.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출시에 맞춰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작고 동그란 마카롱 쿠키를 연상시키는 신제품 디자인이 특히 젊은 연령층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톤 프리 신제품에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오디오(Meridian Audio)의 독자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한다. LG전자는 무선이어폰 업계에서 메리디안의 음향 튜닝을 적용한 제품은 LG 톤 프리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과 가격대를 고려해 최상위 프리미엄부터 합리적 가격대 제품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순차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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