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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계, 연등회 전격 취소…국민 안전 최우선

  • 기사입력 2020-05-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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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5월30일 윤사월 초파일로 변경한 불교계가 연등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우리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뜻에서 오는 5월 23일(토)과 24일(일) 예정했던 연등법회 및 연등행렬, 전통문화마당 행사를 전격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등회 행사가 취소된 것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계엄령으로 행렬이 진행되지 못한 이후 40년 만이다.

연등위원회 집행위원장 금곡스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특히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과는 전혀 다른 일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시사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등회는 신라 진흥왕 때부터 팔관회와 함께 국가적인 행사로 천년을 넘게 이어 온,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전통문화로, 올해 12월에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앞서 불교계는 불교계 최대명절인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윤사월로 변경하고, 4월 30일에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전국사찰에서 진행하고 있다. 윤사월 초파일인 5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과 함께 기도정진을 회향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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