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확장되어 실시되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는 경기도권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와 공동 개설한 체계적인 전공 교육을 5개월간 제공한 후, 수시 채용을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경기도로부터 약 16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차세대 게임 콘텐츠와 컴퓨터 비전 인재 양성과정 △푸드산업 취업연계형 브랜드 클래스 인재 양성과정 등을 개설했다. 해당 과정을 통해 대학 내 3개 전공 총 50명(게임 콘텐츠스쿨 25명, 모바일 IT스쿨 12명, 푸드스쿨 13명)에게 산업계 현장 전문가의 직무역량 특강 및 전문화된 취업 상담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강문화산업대 취업브리지 사업단장 김영진 교수는 "산학협력 대상 기업들과 논의를 통해 실무과정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신설했다"라며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을 양성하여, 청년들의 취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국내 최초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1996년 개교 이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선정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뮤지컬 등의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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