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1㎞ 내 생활 인프라 집중…원스톱 생활권 아파트 분양시장서 인기
‘울산 지웰시티 자이’ 인근으로 학교, 병원, 백화점, 공원 등 편의시설 풍부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도로나 지하철, 학교, 공원, 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올인빌(all in vill) 아파트가 인기다. 최근 일상 생활에서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단지 가까이서 완비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입지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반경 1㎞ 이내에서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에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도보권 내 동작초•동작중•경문고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남성사계시장, 태평백화점, 현충근린공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이 단지는 평균 203.75대 1로 지난해 전국 분양단지 중 3번째로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중구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의 경우 지난 3월 청약 당시 141.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반경 1㎞ 안에 대구지하철 2•3호선 청라언덕역, 남산초, 계성초•중, 현대백화점(대구점), 계명대동산병원, 남산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한걸음 생활권 입지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올해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편리미엄’을 꼽을 만큼 편리함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트렌드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교육•편의•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영은 오는 5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인근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원스톱 아파트다. 우선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공연, 전시, 영화, 강좌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현대예술관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한마음회관, 현대스포츠 클럽하우스, 서부축구장, 테니스장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쉽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좋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울산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울산시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단지마다 조성된다. 또한 각 단지 중앙부에 풋살장도 들어선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센터에는 클라이밍시설이 마련되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GX룸, 건식사우나, 다목적실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