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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병원·동구창업지원센터에 AI헬스케어산업 인프라 구축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가 인공지능 핵심분야 중 하나인 AI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랫품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병원 및 개인 의료데이터 등을 활용한 제품개발, 사업화를 위해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1단계로 전남대병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이 참여해 동구창업지원센터에 스타트업 커뮤니티센터와 전대병원에 개방형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35억을 투입해 12월말까지 인프라를 조성한다.

2단계는 150억 원의 국비사업으로 제품화 코디네이터센터 등을 조성해 인공지능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해 스타트업 60개사, 양질의 일자리 1500개 창출, 지역생산 유발효과 500억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제품개발, 사업화 및 창업 지원 등을 위해 지난 4월 병원,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이날 2부 행사로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오는 12월 집적단지 건축 착공을 목표로 5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연구개발 R&D사업 14개 연구과제에 대한 사업자 선정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치구, 병원, 연구기관 등 광주지역 소재 모든 기관이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역량과 기술을 결합하는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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