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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국내 첫 공도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연세로4길 옆 신촌동자치회관 진입 계단에 주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도(公道)에 에스컬레이터가 놓이기는 국내 최초다. 오는 28일 인근 주민과 구의원, 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간소한 개통식이 열린다.

이 지역에는 신촌동자치회관 외에도 창천노인복지센터, 창천데이케어센터, 신촌어린이집, 신촌문화발전소 등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언덕에 밀집돼 있다. 하지만 이곳으로의 진입계단이 가파르고 협소해 그간 교통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오르내릴 때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약 6개월간 인근 주택가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상하수도와 전봇대, 통신맨홀, 전선 등을 옮기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난공사 끝에 공정을 마쳤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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