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콘 유망주 10개사, 온라인 IR 개최
코로나19 여파 감안 영상·비대면 회의로 IR
바이오, e-커머스, 핀테크 등에서 10개사 도전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차세대 유니콘(가치 1조원으로 평가받는 기업) 유망주로 꼽히는 스타트업들이 ‘K-유니콘 서포터즈의 주관’으로 오는 27일부터 5주간 온라인 IR을 개최한다.

K-유니콘 서포터즈는 운용규모 상위의 벤처캐피탈 24개사가 대규모 공동투자로 국내 벤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현재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은행과 자산운용사, 증권사, 대기업은 물론 유니콘 반열에 오른 기업까지 총 4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K-유니콘 서포터즈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의 고성장 기업과 브랜드K기업,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중 10개사를 선별해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2개사씩 온라인 IR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전에 IR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서포터즈들에게 공개하는 식이다. 투자를 희망하는 서포터즈와 기업은 금요일 화상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IR 참여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 3개사, AI와 e-커머스 분야에서 2개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첫 순서인 오는 27일에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와 백패커가 IR에 나선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는 세포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크기 물질인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패혈증과 고셔병 치료제 개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됐다.

백패커(대표 김동환)는 수제 먹거리와 소품 등을 거래하는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4년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고, 핸드메이드 분야 1위의 커머스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영상 IR과 별도 비대면 미팅으로 이어지는 실험적인 시도가 기업과 투자자에 실질적인 효용이 있다고 입증되면, 연중 지속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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