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주를 위한 2차 지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달 전국 대리점과 상생 차원에서 임대료·인건비 11억원을 지원했다. 이달에도 같은 내용으로 9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에이스침대는 2차 지원 역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대리점의 임대료·인건비를 일부를 보조해준다. 대구·경북지역의 34개 대리점을 포함해 전국 240개 매장에 대해 피해 규모와 매장운영 형태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는 23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대리점 경영상황이 여전히 어렵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리점들과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지원 이후에도 대리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