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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생산성 높은 보험사 어디?...코리안리, 라이나
당기순이익/직원수
생보>손보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지난해 1인당 순이익 기여액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로 나타났다.

3일 주요 생명·손해보험사의 생산성(지난해 당기순이익/직원수)을 비교한 결과 코리안리는 직원 1인당 5억5900만원을 벌었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순이익이 1911억원에 달해 전년(1027억) 대비 87% 증가했으나 직원수는 비슷했다.

코리안리 다음으로 높은 생산성을 보인 손보사는 1인당 9900만원을 벌어들인 삼성화재로 나타났다. 뒤이어 메리츠화재 9200만원, DB손보 8100만원, 현대해상 5900만원, KB손보 5200만원 순이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610억원의 손실을 냈으나 직원수가 3317명으로 삼성화재(6127명), DB손보(4582명), 현대해상(4186명) 다음으로 많아 생산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들이 손보사들보다 생산성이 높았다. 생보사 가운데 라이나생명이 1인당 4억4600만원을 벌어 가장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이어 오렌지라이프(3억5900만원), 푸르덴셜(2억6300만원), 메트라이프(1억7800만원), 삼성생명(1억6100만원), 교보생명(1억3800만원), 미래에셋생명(1억900만원), 신한생명(1억100만원), 한화생명 (29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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