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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명예의전당’ 후보자 찾습니다~
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접수
서울광장 내 서울을 알리는 조형물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시정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고인 포함)과 단체를 기리기 위해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에 오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과 단체이며, 현재 서울시에 3년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2일부터 5월 11일까지 40일 간이다.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부서장, 자치구 구청장, 일반 서울 시민이다. 일반 서울 시민들이 숨은 공로자를 찾아내어 추천할 때는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추천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행정→시민소통→명예의 전당→명예의 전당 후보자 추천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자치행정과로 방문·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ekdud4845@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 가운데 현장 실사, 선정위원회의 2차례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10명 이내에서 헌액자를 선정한다. 발표는 7월 중에 하며, 헌액식은 9월 중에 열린다.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까지 연결되는 지하통로 벽면에 위치해 있다. 귀감이 될 ‘서울의 얼굴’들이 이 곳에 헌액된다.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은 서울시정 발전, 나눔과 기부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예우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는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남을 위해 애쓰고 국가적 재난·재해 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훌륭한 시민의 업적을 알려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헌액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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