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위치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가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0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 공모를 마감한 결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업체가 없어 공모계획 보완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재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및 업무시설, 상업시설들이 어우러지는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업체가 없었다.

김종환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투자의지가 위축돼 이번 공모에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재공모 등을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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