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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연극의 해’ 출범…축제방식 지양

2020 연극의 해가 닻을 올렸다.온라인으로 활동을 시작한다[연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위원장 심재찬 연출가)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여러 차례 연극인들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천받은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했다.

연극의 해 집행위원장은 심재찬 전 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위원은 강윤지(극작가.연출가), 공재민(배우), 김혁수(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박세련(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집행위는 지난 지난 3월 20일(금)과 26일(목)에 열린 1, 2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단순 행사성이나 축제 방식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2020 연극의 해’ 시작을 알리는 선포 행사는 다중밀집행사 대신 온라인 활동으로 시작한다. 국민들에게 ‘연극의 해’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고 연극인들의 참여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함께 ‘핵심어표기 이어 달기(릴레이 해시태그)’ 또는 ‘짧은 온라인 연극 또는 독백’ 게시 등을 진행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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