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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

  •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가능한 지역화폐 10만원 지급
    소득, 재산, 나이 상관없이 균등하게 지급
  • 기사입력 2020-03-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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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민 5만8253명은 1인당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쳐 총 20만원을 받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대책회의에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과천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는 모든 시민에게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해당 지역화폐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지급기준 등은 경기도 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추가 소요 예산을 58억2600만원으로 추산했다. 재난관리기금 24억원, 경상경비 절감액 등 10억원, 순세계잉여금 24억원을 모아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시의회와 협의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도민 1326만명에게 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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