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가죽·패션 분야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기초반 8명, 심화반 7명
강동구 지역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패션 가족제품들. [강동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산업의 하나인 ‘가죽·패션산업 전문 인재 육성 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발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란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을 말한다. 강동구에는 서울 가죽산업체의 30%가 밀집돼 있다.

구는 이번에 가죽패션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협력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250시간 교육한다. 취·창업 희망자를 위한 ‘기초반’과 창업자의 사업 성장을 위한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가죽패션 제품 제작 ▷브랜딩 및 사업기획 ▷조직구성의 따른 경영 및 회계 ▷사회적경제 교육 ▷마케팅 및 판로 구축 등이다.

제품 패턴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 구축까지 전문 강사진 교육과 외부 전문 특강을 실시해 실제 취‧창업 시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관련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기초반’과 관련분야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매출 1억 5000만 원 이하의 기 창업자 중 사업성장을 희망하는 ‘심화반’이다.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강동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2013012111@gd.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대상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기초반 8명, 심화반 7명이 선발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가죽패션 산업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청년들과 지역산업체들 모두가 함께 발전해, 강동구의 대표적 일자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