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비용 1/3 이하로 낮추고 오프쇼어 스쿨(Off-shore school) 인증까지
많은 국제학교들이 초기에 큰 비용을 투자하여 설립되지만, 학생 수를 채우지 못하거나, 여러 가지 경영 상 어려움과 적자 누적 등으로 학교를 닫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캠브리지인스티튜트는 서호주 주정부와 다이렉트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 국제 학교의 가성비 모델인 WACE International School(이하 웨이스 인터네셔널 스쿨)을 런칭 한다고 밝혔다.
서호주 교육부의 커리큘럼인 WACE(이하 웨이스. Western Australia School Curriculum)는 유치원 2년을 거쳐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2학년으로 구성된 국제학교 커리큘럼이다.
서호주는 호주 내에서 소득 상위 50% 인구가 모여 사는 일명 ‘부촌’ 도시들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교육 수준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웨이스를 졸업한 학생들은 호주 소재 대학 뿐 아니라, 영국의 옥스브리지, 미국의 IB리그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은 기회를 극대화 하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웨이스의 이념 하에 세계에서 현재 1,200여 개의 학교가 운영 중이다.
웨이스 인터네셔널 스쿨의 국내 공급사인 캠브리지인스티튜트(대표 김병철)는 ‘접근성과 기회의 극대화’라는 웨이스의 이념에 맞추어 학교 부지 및 제반 시설을 갖춘 국제학교를 설립하는 것 뿐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과 교사진을 갖춘 어학원 및 기존 국제학교 중 오프쇼어 인증 원하는 학교에 커리큘럼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 학교 설립을 위해 필요했던 높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국제학교에 준하는 시설을 갖춘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면 국제 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그동안 국제학교 진학을 원했으나 지나치게 높은 학비과 거리적 제약으로 진학을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에게도 접근성과 진학기회를 높이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보통 한국의 국제학교 프로그램은 영어권 국가의 특정 주에 위치한 한 학교와의 계약을 통해 커리큘럼을 공급받는다. 그러나, 웨이스 인터네셔널 스쿨은 서호주 교육부로부터 직접 커리큘럼을 공급받는다.
서호주를 비롯한 호주의 모든 주는 호주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동일한 K-G10 커리큘럼을 사용하며. 이를 서호주에서 유일하게 국제학교 커리큘럼으로 개발해 해외학교에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오프쇼어 인증을 해주고 있다.
특정 학교의 커리큘럼을 공급받는 것과 비교할 때, 100여년이 넘는 웨이스의 역사와 전 세계 웨이스 학생들에 대한 방대한 빅 데이터의 제공이라는 점에서 웨이스국제학교는 타 국제학교와의 커리큘럼 품질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웨이스 인터네셔널 스쿨에 등록하는 모든 학생들은 호주 연방정부 산하 학적부 시스템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학사가 관리되며,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하는 Grade 6 졸업시와, 고등학교 졸업에 해당하는 Grade 12 졸업 시, 각각 호주 교육부의 정식 졸업증(Certificate)이 수여되는 오프쇼어 스쿨 인증(Accreditation)을 제공한다.
12학년 졸업 시에는 50%의 코스워크(한국의 내신에 해당)과 50%의 아카데믹 시험이 진행되어 대학입학에 반영되기 때문에 호주와 영국, 유럽뿐 아니라 대학입학에 내신(GPA)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 상위권 대학까지 입학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기존 국제학교 진학 시에는 국내학교 진학은 포기한 채 학력인증을 위해 검정고시를 따로 봐야했던 것과는 달리, 학생들은 국내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동시에 국제학교 졸업장까지 딸 수가 있다. 물론, 학교의 형태에 따라 학생이 전일제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경우에는 웨이스 인터네셔널 스쿨 졸업 인증만 가능하다.
한편, 학교의 커리큘럼 운영과 관리, 학교 평가 면에서도 웨이스는 타 국제학교와 차별을 둔다. 전 세계 웨이스 인터네셔널 스쿨을 관리하는 호주교육부는 국제학교 설립 전 컨설팅을 위해 해당 학교를 방문하며, 설립 이후에는 매년 2회씩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커리큘럼 세미나 및 학생 평가교육을 진행하며, 최고 품질의 티처 온라인 리소스를 제공한다.
캠브리지인스티튜트는, 또한 영국 캠브리지시험 한국 주관사로써 웨이스 인터네셔널 스쿨에서 캠브리지 국제공인 영어평가를 학년 별로 시행하도록 해, 국제언어평가기준인 CEFR과 커리큘럼을 맵핑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피동적으로 과정을 따라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CEFR (국제 공통 언어평가 기준)에 맞게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단계적으로 향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유창한 영어실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국제학교 커리큘럼에 참여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