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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특보 영향…수락산 이어 원주 야산서도 산불
강풍 불어 진화 난항…헬기 투입
19일 오전 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강원 원주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19일 서울 수락산에 이어 원주의 야산에서도 산불이 났다. 이날 아침 발생한 불은 이미 발생한 강풍의 영향을 받고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분께 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1대를 비롯해 소방차 7대와 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산불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내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최대순간 풍속은 설악산 시속 103.7㎞를 비롯해 진부령 시속 68.8㎞, 고성 현내면 시속 59.4㎞, 대관령 시속 58.3㎞, 정선 사북 시속 55.8㎞, 양양 강현면 시속 52.9㎞, 강릉 시속 49㎞ 등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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