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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면마스크 제작 주민모임·단체 모집
마을공동체 힘으로 마스크대란 극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6일까지 ‘힘내라 양천!’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 OK #당신 먼저-마스크 대란 함께 극복해요’라는 주제로 추진된 ‘힘내라 양천!’ 공모사업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발생한 마스크 대란을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면 마스크를 제작하는데 자신의 시간과 품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메일(yangcheon17@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3월 말까지 총 6000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다문화인, 18세 이하 차상위계층 청소년 등 총 3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노력 중”이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주민협치과(02-2620-3101),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02-2643-1557)로 문의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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