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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LH공사, 도시재생뉴딜 업무 협약
금천구 지역 맞춤 도시재생사업 발굴, 추진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과 오승식 LH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이 3일 도시재생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서울지역본부장 오승식)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선 열린 협약식에서 유성훈 구청장과 오승식 LH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협력적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업무제휴 협약’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도시기능이 쇠퇴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금천구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국공유지 복합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사업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식 본부장은 “주거 환경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금천구와 상호 협력 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가시적인 사업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부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구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실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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