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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동 9년간 오피스텔 공급 798실에 불과, 신규 오피스텔 공급에 수요자들 주목
신규 공급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부족한 잠실, 대기수요 많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 기대감↑

[헤럴드경제] 오피스텔 공급이 희소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새 오피스텔이 인기다. 노후된 건물이 많은 지역이면 신축 건물에 대한 대기 수요가 탄탄할 수밖에 없다. 최근의 많은 경우 대형 건설사까지 나서 브랜드 오피스텔을 짓는데, 신축이기 때문에 대형사의 최신 설계 및 시스템도 반영될 뿐만 아니라 고객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서울 잠실동 일대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주목받는 이유 또한 희소성에 있다. 잠실동은 최근 2019년 2월 ‘잠실포레디움’, 2018년 10월 ‘잠실M타워’를 제외하고는 5년 이내에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다. 그 외에는 2004년 이전에 완공된 건물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지역 내 상가 공급은 ‘잠실포레디움’이 마지막이었을 정도로 현재 신축 건물이 거의 없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 해까지 잠실동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798실에 불과했다. 그리고 2011년 이전에는 총 1073실이 공급됐는데 이는 잠실동 오피스텔의 절반 이상이 노후 되어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삼성역 일대부터 종합운동장, GBC를 아우르는 국제교류복합류지구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인근지역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이 주거단지로 구성되어 있고 신축 건물 공급이 없던 잠실동 일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에 투자자들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쌍용건설은 오는 3월 송파구 잠실동 183-4번지 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을 분양한다. 지하 4층 ~ 16층 규모로 단지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지상 16층까지 192실이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74실 규모로 공급된다.

이 오피스텔은 도보 1분 거리에 2호선 잠실새내역이 위치해 초역세권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9호선 환승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역이 인근에 있고, 8호선까지 이용가능한 잠실역도 반경 1km에 위치하여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일대에 잘 갖춰진 원스톱 인프라도 돋보인다. 인근으로 업무지구들을 포함해 코엑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롯데월드몰 등 쇼핑〮문화 인프라뿐만 아니라 한강공원, 탄천 수변공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그린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한편, 단지 내 상업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초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5만 5천명을 누리며 인근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약 1만 5천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이 점은 강남역과 홍대 입구 상권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잠실동 일대에 일대에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던 만큼 신축 오피스텔 공급은 분명 희소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브랜드 오피스텔로 프리미엄이 붙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쌍용 플래티넘 잠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8-41번지에 오는 3월 들어설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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