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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한밭대, 대학브랜드디자인 ‘첫선’
대학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속발전형 대학을 실현키 위해 티셔츠, 에코백, 우산, 볼펜, 모자, 머그컵 등 다양한 디자인의 고유 브랜드 40여종을 개발하고 27일 첫선을 보였다.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속발전형 대학을 실현하고자 지난 5개월 간 고유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 한 첫 샘플을 제작해 26일 공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완성된 이번 사업은 노황우 교수(시각디자인학과, 기획부처장)를 중심으로 지난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1월 8명의 내·외부 대학브랜드관리위원과 디자인 개발을 위한 학생 3명을 구성해 추진했다.

이런 개발과정의 결과물로 한밭대는 대학 내 안내판 및 사인, 상품로고 디자인, 유형별 제품화 샘플을 선보였다.

샘플은 티셔츠, 에코백, 우산, 볼펜, 모자, 머그컵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40여종에 이르며 대학 내 역사비전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성원과 지역주민 등의 반응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상품화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브랜드화를 주관한 노황우 부처장은 “이번 디자인 및 샘플 개발로 우리 대학이 지역과 함께 하고 있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들에게 대학의 첫 브랜드 제품을 이용할 기회를 드려 애교심과 자긍심을 더 갖게 되는 것이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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