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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정밀기계, 유럽 협동로봇 시장 상륙 본격화
獨서 ‘유럽 파트너스데이 2020’ 행사 개최
현지고객·협력사 등 참석 시장 확대 전략 공유
한화정밀기계가 2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한 유럽 파트너스 데이 2020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정밀기계 제공]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한화정밀기계가 유럽의 제조업 생산라인 협동로봇 솔루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정밀기계는 2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개소한 유럽 기술센터에서 협동로봇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유럽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2020’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을 포함해 현지 고객, 대리점, 협력사와 회사 관계자 등 22개국에서 모인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동로봇 사업 확대 전략과 판매 정책을 공유하고 개발 로드맵, 우수 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화정밀기계 측은 “협동로봇의 유럽 매출비중이 약 50%에 이르고 협동로봇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독일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상무)은 “유럽 시장을 확장하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은 각 대리점의 노력과 애정 덕분”이라며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본사에서는 제품,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현지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각 대리점과 협업하여 용접, 포장, 머신 텐딩 등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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