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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몰·농협몰 "마스크 판매 3월 초순, 정확한 일정 미정"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정부가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밝힌 우체국몰, 농협몰 등 공적 판매처에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이들 판매처는 3월 초부터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우체국몰) 측은 3월 초순경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체국쇼핑 측은 공지를 통해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여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 안내할 예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했다.

농협몰과 하나로마트도 제조업체와 협의를 통해, 3월 초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판매는 이날부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되면서 가능해졌다.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된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공적 판매처는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를 뜻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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