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라온 프라이빗 투시도.[대한토지신탁 제공]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인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이달 내 준공된다. 지하1층~지상 최고 20층, 총 6개동 전체 329가구로 지어진 이 단지 아파트 중 59㎡(이하 전용면적) 111가구는 정당계약기간 중 분양이 모두 끝났고, 이번에 84㎡ 214가구 중 일부 잔여분에 대해 특별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84㎡는 공급면적이 115㎡지만 인제 지역 최초로 4베이를 적용해, 서비스면적이 많이 나와 실사용면적은 137.13㎡로 넉넉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약1시간 30여분이면 서울 접근이 가능하며, 2025년 동서고속화철도 인제역 개통 예정 등으로 교통여건은 계속 좋아질 예정이다. 올해 중 단지 앞에 갯골천 다리가 착공 되는 등 호재도 있다.

단지 내 모든 동에 1층 필로티 공간을 마련해 저층 입주민 들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최상층은 다락방을 설치했다. 4층 규모로 들어서는 부대복리시설 1층에는 어린이집, 2층 경로당, 3층 피트니스, 4층 독서실, 작은도서관(북카페) 등을 마련했다. 인제 최초로 무인택배보관함,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 가구 전체 LED조명등 등을 설치했다.

인제 남초등학교가 단지 주출입구와 직선거리 300m 이내이며, 단지 주변에 인제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나르샤파크, 하늘내린센터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는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이 달 준공 예정인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도 단기간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사무실은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어 아파트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

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