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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4년 연속 ‘우수’ 평가 받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대는 이로써 수도권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선정된 유일한 여대가 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저학년부터 전공별 직업경로에 기초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한 종합적인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 말 시범대학에 선정된 이래 꾸준히 우수등급을 받으며 지난해 사업 1년 연장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숙명여대는 학기 중에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모의시험 등 취업스킬 프로그램은 물론, 현장실습과 전공별 특성화 프로그램, 숙명 DREAM Festival(취업박람회) 등을 꾸준히 시행하며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방학 중에는 NCS 직무역량스쿨,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주일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집중적인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숙명여대는 2년 연속으로 서울권 4년제 여대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옥경영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4회 연속 우수평가를 통해 숙명여대의 진로 및 취업지원 체계가 탁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숙명여대 뿐만 아니라 지역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을 돕는 모범사례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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