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동 주관 369예술공방에 KIMI JAAK <키미작, 본명 : 김윤미>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사진출처 : 369예술공방

369 예술공방은 예술인 유입을 통해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중심 문화재생을 꽃피우고자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작가 레지던시로 운영되는 이용시설이다.

오일파스텔 작가 KiMi JAAK (키미작, 본명:김윤미)은 유럽, 싱가포르, 하와이 등 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국내는 2017년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시 주관 공모전을 다수 수상하였고 오일파스텔 외에 옻칠공예, 일러스트 등 다양하게 활동 중에 있다. 

예술공방에서는 개인의 창작활동은 물론 지속적인 지역기반 예술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네트워킹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369마을과 한양도성을 작품의 주제로 활용할 예정이며 369마을의 옛 정취를 컨텐츠로 사용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성곽마을의 다양한 소재(담, 계단, 우편함 등)를 재 회화적으로 풀어 369마을의 콘텐츠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작품들로 문화 콘텐츠를 창조하고 문화공동체로의 컨슈머를 확대함과 동시에 KIMI JAAK 작가의 활동이 로컬 브랜딩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369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69마을 예술공방에서는 4월 작가와의 미술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