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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대구에 마스크 1만개 긴급 지원

21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앞에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의료시설에서는 대부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앞서 이날 오전에만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41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권 환자는 전날까지 확진된 70명을 포함해 총 111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구와 청도군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지난 2일 그룹 내 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재단 등 단체들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20만개를 지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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