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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농부 체험부터 클라이밍까지…롯데월드몰,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변신
-롯데월드몰 4층 ‘째깍악어’ 매장 1호점 열어
-오감·드로잉 등 2주 단위로 교육 콘텐츠 운영
롯데월드몰 4층에 위치한 '째깍악어' 1호 매장.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월드몰이 어린이들을 위한 신개념 놀이터를 마련했다. 연령대별 맞춤형 공간을 선보여 교육·스포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 4층에 아이 돌봄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째깍악어’의 1호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째깍악어는 앱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 스타트업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선생님이 상주하면서 아이들을 돌보는 ‘째깍섬 키즈클래스’를 운영한다. 키즈클래스의 교육 콘텐츠는 2주 단위로 바뀐다. 도시농부 클래스·오감 클래스·드로잉 클래스·스팀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스팀은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의 융합 교육을 말한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종이 놀이터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전문 놀이 선생님이 상주해 미술 놀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36개월 이상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을 놀이터에 맡기고 롯데월드몰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몰에는 어린이 놀이 시설인 ‘챔피언더블랙벨트’도 있다. 높이가 다른 세 가지 언덕을 정복하는 고난이도 오르기 ‘로프클라이밍’, 6단계 복합 챌린지코스 ‘필드스타디움’, 급경사 슬라이드를 뛰어올라 정복하는 ‘커브월슬라이드’ 등이 있다. 올해 1월 문을 연 이후 1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뉴미디어 키즈카페 ‘펀토리하우스’도 인기다. 모든 콘텐츠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및 석박사 출신 연구진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했으며 미래기술과 교육, 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놀이 공간으로 구현됐다.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 ‘슈슈앤쎄씨’도 있다. 아이들은 분홍색, 하늘색 가운을 입고 마스크팩을 붙인 채로 풋스파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디자인의 네일 서비스도 제공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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