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병현 “ML시절 연봉 237억, 빌려 준 돈만 10억 넘어”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헤럴드경제=뉴스24팀]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 지인들에게 빌려준 돈이 10억 원이 넘는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는 김병헌과 이연복 셰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백지훈이 출연했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거 시절 연봉 237억 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병현은 “그때 받은 돈으로 미국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 조그만 집 2~3채 샀다. 수영장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선수 시절 한 달 용돈이 30만원이었는데 갑자기 몇억이 들어오니까 돈 관리를 제대로 못 했다. 빌려준 돈만 10억 넘는다”고 했다.

몇 명한테 빌려줬냐는 질문에 김병현은 “4~5명, 모두 살아계시니까 받을 수는 있는 돈이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절친한 친구에게도 빌려줬다는 김병현은 “가까운 사람한테 돈을 빌려주지, 모르는 사람에게 빌려주지 않더라”고 씁쓸한 경험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듣던 김종훈 변호사는 “차용증이 없으면 힘들지만 돌려받을 수는 있다”고 조언했다.

그런 김병현을 향해 송은이는 “공 끝은 날카로운데 왜 사람은 무딜까”라고 모두를 공감하게 하는 발언을 함과 동시에 “나 저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