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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 도로공사, 최대 300만원 지급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범 화물운전자’를 모집해,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운행기록 순위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자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학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같은 금액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모범 화물운전자 제도는 지난 2016년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운전자의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총 2만7470명이 신청해 564명이 선발됐으며, 올해도 최대 150명까지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모범 화물운전자(상위 8명)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되기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신청 후, 3월(신청일 다음달 1일부터 적용)부터 8월까지 최대 6개월 동안 안전운행을 실천하고, 9월에 안전운행 실천기간의 디지털 운행기록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업로드 하거나 DTG 점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교통사고 유발 및 법규위반이 없고, DTG 운행기록상 급감속, 급차로 변경, 과속 등 위험운전 횟수가 전체 화물차 평균치 이하의 상위 30%에 해당하는 운전자이다. 민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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