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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펀드 순자산 3.4% 증가…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감소
전체 펀드 순자산 3.4% 증가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MMF, 채권형, 부동산 펀드의 수탁고 증가로 전체펀드 순자산이 3% 가까이 늘어났다.

금융투자협회의 '1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2조3000억원(3.4%) 증가한 68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MMF 순자산은 연말 자금수요 해소로 대량의 자금이 유입되며 증가했다. MMF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3조7000억원(22.4%) 늘어난 12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면서 채권,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각각 1조4000억원(1.2%), 2조2000억원(2.2%) 늘어났다. 금투협은 이란·미국 충돌 우려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대되면서 채권 수요가 늘고, 부동산 펀드 순자산도 증가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주식형 펀드에서는 증시 하락으로 인한 평가액 감소로 자금유출이 발생했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4조3000억원 (4.8%) 감소한 84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살펴보면 국내주식혀 펀드의 유출 비율이 더 컸다.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고, 순자산은 3조8000억원(5.6%) 줄어든 6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4000억원(2.2%) 감소한 21조원으로 나타났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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