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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수목·비탈균열’ 드론 관리 추진
SAR센서 활용 시공관리 효율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가 드론으로 시공 현장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건설현장에 드론을 활용해 안전·정밀시공을 할 수 있는 건설관리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 및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 개발을 연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드론에 SAR 센서를 활용,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나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SAR 센서는 지표면에 있는 수목 등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장비다. 되돌아오는 전파를 분석해 전파가 통과한 실제 지표면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등과 2020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간정보와 함께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도 연구한다. 이는 시공 전경이나 공사 현황 등 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3차원으로 현장 공간정보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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